"어서 오시오… 기다린지 오래됐소" 부처 인사에 바로 출가해 제자로 태자였던 부처에 견주기는 어렵지만 마하가섭 또한 지체 높은 브라만 계급 출신이다. 조상 대대로 믿어온 바라문교에 깊은 회의에 빠지면서 가섭은 출가를 꿈꿨다. 그 기미를 눈치 챈 부모가 혼인을 재촉하자 가섭은 묘한 꾀를 냈다..
마음이 쉬어 가는 곳 - 잠시 들러 차 한잔 나누면서...